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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필레…스위치 끈 혜성탐사선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7.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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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에 로제타 탐사선과 함께 도착해 착륙한 필레(Philae)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혜성 착륙에 성공한 착륙선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하지만 이번에 탐사선인 로제타에 탑재된 통신을 위한 시스템인 ESS(Electrical Support System) 스위치를 끄게 됐다고 한다. 현재 로제타는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주위를 돌면서 필레와 통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미션을 위해서도 교신용 시스템은 지금 해제해야 한다. 또 로제타 역시 올해 9월 임무를 마칠 예정이기도 하다.

필레는 혜성에 착륙한 이후 사진을 전송했지만 이후에는 휴면 모드로 전환됐다가 2015년 한 차례 복구되어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했다. 하지만 다시 침묵 상태가 되어버렸다.







필레가 복구될 경우에 대비해 지금까지 로제타에는 통신을 위한 시스템 스위치가 켜져 있었다.

필레가 이런 상태에 빠진 이유는 착륙 당시 상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필레는 착륙할 때 기체를 고정시키는 작살 발사에 실패하면서 표면에 몇 차례 뒹굴다가 예정되지 않은 영역에 착륙했다. 그 탓에 충전히 태양 발전을 할 수 없었고 착륙 이틀 만에 휴면 모드에 들어가 버렸다. 필레는 현재 복구 기회는 없어진 게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또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태양으로부터 3억 2,000만 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탓에 로제타의 발전 능력도 저하된 상태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로제타가 어떤 걸 발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twitter.com/Philae2014/status/757938537803153408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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