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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모터스 “센서 자체 개발한다”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7.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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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모터스가 모델S 등에 모니터링용 단안 센서를 공급해온 모빌아이(Mobileye)와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모터스는 이에 따라 앞으로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할 전망이다.

모빌아이는 지난 5월 발생한 모델S의 오토파일럿 모드 중 사망 사고 당시 모델S 센서는 전방위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테슬라모터스는 이에 올해 1월 이후 모델S에 탑재한 센서는 자체 기술을 도입한 맞춤형 모델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사고와 관련한 이견이 발생했지만 모빌아이 CTO인 앰논 사수아(Ammon Sashua)는 분기 보고에서 모빌아이가 테슬라모터스에 앞으로 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 조타 기능을 추가 탑재한 새로운 센서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테슬라모터스 CEO 엘론 머스크의 생각은 달랐던 것 같다. 관계를 정리하는 걸 피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힌 것.

테슬라모터스가 모빌아이와의 관계 정리를 결심하게 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콤마에이아이를 설립해 독자적으로 자동운전 차량을 개발 중인 유명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는 엘론 머스크가 지금보다 뛰어난 센서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AMD 출신 유명 엔지니어인 짐 켈러를 불러들이는 등 모빌아이에 의존하던 부분을 사내에서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는 또 모빌아이가 테슬라모터스에 공급하는 것과 같은 성능을 지닌 센서 개발은 어려운 게 아니라면서 테슬라모터스 사내에서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덤으로 자신은 2개월 만에 (모빌아이 센서와 같은 수준 제품을) 만들었다는 자랑도 잊지 않았다.

한편 모빌아이는 BMW, 인텔과의 제휴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3개사가 협력해 자동운전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것이다. 모빌아이는 여기에서 센서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인식 정확도 향상 등을 맡게 될 전망이다. 참고로 BMW는 오는 2021년까지 자동운전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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