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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비의 바다’ 240km 행성 충돌로…




국가나 지역마다 달을 표시하는 모양이나 호칭은 다르다. 예를 들어 영미권에선 달의 모양을 달나라 사람(Man in the Moon)이라고 부른다. 사람의 얼굴을 닮은 달 표면 반점을 나타낸 것으로 오른쪽 눈은 비의 바다(Imbrium Maria)다. 비의 바다는 달 북동부에 있는 곳으로 동서 1,200km 길이에 이르는 지역을 말한다. 그런데 이런 비의 바다가 원시 행성 크기 운석 충돌로 인해 만들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브라운대학이 학술지 네이처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태양계 초기에는 많은 행성과 위성이 원시 행성 충돌로 형성됐다. 이들은 바위가 합체해 점점 크기가 커지게 된 것. 지구를 도는 달도 이 같은 암석이 빈번하게 충돌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또 이전에는 비의 바다는 80km짜리 운석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졌지만 새로운 연구 결과에선 241km 크기로 더 큰 원시 행성 충돌로 인해 탄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의 바다에는 1,200km가 넘는 지역에 분화구가 주로 남동부에 존재하고 있다. 이는 운석이 북서쪽에서 날아와 파편이 반대 방향으로 날려 생긴 것으로 여겨진다. 또 운석에 의한 흠집은 북서쪽에서도 발견되고 있는데 이 유래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연구팀은 241km짜리 원시 행성 크기는 최소로 예상보다 더 큰 300km 정도였을지도 모른다고 보고 있다. 태양계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바쁘고 강하게 움직이는 천체 활동 와중에 태어난 것일지 모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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