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항공사인 엠브라에르(Embraer)가 공개한 자사의 대형 비즈니스 제트기인 리니지 1000E(Lineage 1000E)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새로운 객실 컨셉트다.





교토 에어십 디자인(Kyoto Airship design)이라고 불리는 이 컨셉트는 큰 창문과 조명 등 편안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화려한 객실 외에 라운지와 식당, 컨퍼런스, 휴식 모두 5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큰 짐칸과 트렁크 공간도 있다. 동체에 설치되어 있는 창문은 바닥에 놓인 쿠션에서도 편안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낮은 위치에 설치되어 있다.





이 컨셉트의 출시 시기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참고로 리니지 1000E는 지난 2009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비즈니스 제트기로 자동 착륙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진 IT칼럼니스트  hanc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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