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포터블 프린터의 세계적인 강자 디에스글로벌(대표이사 정익승)과 디자인 액셀러레이터 바우드(대표이사 박성호)가 플렉서블(flexible) 라이프스타일 카메라 ‘오피(OPPY)’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Wadiz)에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양사 협업으로 탄생한 오피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와디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피는 디에스글로벌이 제조ㆍ품질 관리를, 바우드가 디자인ㆍ제품 기획을 맡아 협업한 첫 제품으로 플렉서블한 라이프스타일 카메라를 지향한다.

별도 액세서리 없이 자유자재로 구부려 거치할 수 있으며, 사람 눈동자를 형상화한 심플한 카메라 디자인과 쉬운 조작으로 기존의 복잡한 액션캠을 뛰어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오피는 타임랩스(time lapse)와 슬로모션 촬영 기능이 탑재돼 일반 카메라에서 얻기 힘든 다양한 앵글과 효과로 재미를 선사하며, 귀여운 로봇을 연상하게 하는 감각적 디자인과 가벼운 휴대성으로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한다.

오피와 함께 제공되는 생활 방수 헬멧을 이용하면 물놀이 촬영도 가능하다. 컬러는 퓨어 화이트, 볼드 네이비, 치키 핑크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디에스글로벌 관계자는 “오피는 여행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기존 카메라나 휴대폰 보다 훨씬 간편한 사용성과 재미를 제공한다”며 “감각적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플렉서블 카메라 오피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다양한 앵글로 기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순 기자  kts00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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