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종합숙박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과 고객센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기어때는 콜교환기서버(IP-PBX) 이중화를 통해 볼륨 확대와 장애 대응, ARS 기능 개편, 녹취파일 서버 용량 증설 등 콜센터의 주요 기능 강화에 나선다.

특히 시스템 고도화가 완료되면 장애가 발생해도 콜교환기서버를 즉시 다른 서버로 대체함으로서 장애 없이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ARS 상담원 연결도 한 단계로 간소화되며 대표번호 4개를 고객과 제휴점이 함께 사용했던 것에서 벗어나 고객과 제휴점주 각각을 위한 전용번호로 개편된다. 녹취 파일 백업을 위한 서버 용량 증설도 추진, 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심정두 여기어때 서비스운영본부 본부장은 “"​고객 관점에서 설계해 고객센터 고도화 작업을 준비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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