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동아쏘시오그룹 '사랑나눔 바자회'에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지역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그룹이 25일 서울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관하고 동아제약,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이번 바자회는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이날 그룹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과 구강청결용품(가그린, 칫솔, 치약), 생활용품(염색약, 밴드), 동아오츠카의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상품들과 임직원 기증 물품들을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렇게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돼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호응으로 사랑나눔 바자회가 10년째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바자회를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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