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20일 강원지역 아동복지시설 45곳에 5,000만원 상당의 학습용 TV를 기증했다. 이 TV들은 각 시설에서 방과후 교육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월 19일부터 2월말까지 41일간 삼성전자 ‘평창에디션 TV’의 판매액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49형 TV 45대를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선용훈 강원지사장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는 3월에 아이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가전제품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소외계층을 돕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소외 아동, 미혼모,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금까지 2억6,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