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진우 트위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진우 기자가 이에 대해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이명박 가카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변호사비도 없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시다시피 대통령께서는 전 재산을 사회 환원하셨다. 서울시장 4년 동안 월급도 한 푼도 안 받으셨다. 사실 변호인단은 매우 큰돈이 들어가는데 거기 약간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비꼬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30분 뇌물죄,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의 혐의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 혐의의 핵심은 뇌물죄다. 이미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다스 실소유주로 결론 내리고 삼성이 대납한 다스 소송 비용 60억 원도 뇌물로 판단한 상태다.

김어진 기자  eojin_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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