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이사 김정남)이 7일 75세의 고령자와 과거 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참좋은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이 보험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의사소견 기록,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기록, 5년 이내 암진단·입원·수술 기록이 없으면 계약자의 알릴 의무를 간소화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며 플랜은 갱신형 또는 세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중 갱신형 플랜은 7년·15년·20년의 다양한 갱신주기를 제공하며, 세만기형 플랜도 일부 특약의 갱신주기를 10년·20년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또는 상해 80% 이상이나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5가지 납입면제 사유를 적용해 고객이 예상치 못한 질병에 걸린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그동안 유병력자나 보험소외계층에서 가입하기 어려웠던 뇌졸중 진단비, 입원 일당(1일이상 180일 한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등 담보도 추가했다.

또 보장영역을 강화시켜 3대 진단비(암·뇌·심장관련), 수술비, 입원일당, 재진단암, 두번째 뇌출혈과 두번째 급성심근경색증 등 다양한 보장이 가능토록 하고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선택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참좋은간편건강보험은 그동안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나이가 많아 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노년층과 유병력자들을 위한 전용보험”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만큼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경쟁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박진광 기자  arbutus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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