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2018 연간 휴무일’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연간 휴무일 공지는 연초에 미리 휴가 일정을 임직원들에게 알려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세우고, 항공과 숙박 등을 사전 예약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지로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디엠바이오 임직원들은 오는 8월 1일~7일의 여름 정기 휴가 외에 징검다리 연휴 사이에 낀 3월 2일과 5월 21일, 10월 8일에도 쉴 수 있어 각 주말을 포함해 4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휴식 있는 삶’을 중시하는 문화에 동참하고자 창립이래 처음으로 ‘연말 휴가제’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인 오는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총 8일을 쉴 수 있다.

올해 법정공휴일은 69일, 주 5일제 토요 휴무를 고려한 총 휴일수는 119일이다. 하지만 주5일제 근무를 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들은 징검다리 휴무일 3일, 여름 정기 휴가 5일, 연말 휴가 4일, 그리고 근로자의 날을 포함해 올해 총 132일을 쉴 수 있게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휴무일과 함께 ‘패밀리&캐주얼데이’도 공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패밀리&캐주얼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에는 정장이 아닌 편안하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며, 정시 퇴근 시간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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